[ML]사냥개가 주인을 물면
Description:... #판타지물, #왕족/귀족, #첫사랑, #신분차이, #능력남, #절륜남, #순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연하남, #평범녀, #다정녀, #순진녀 전장의 사신. 왕국의 수호자. 왕녀 이브비엔이 어린 시절 데려온 칼렌은 누구보다 강한 존재가 되어 왕국을 지키는 대장군이 되었다. “그래 봤자 전쟁이 끝나면 버려질 왕실의 사냥개일 뿐입니다.” 그를 시기하는 자들은 그를 왕실의 사냥개라 부르며 멸시했지만 이브비엔은 언제나 그를 존경과 사랑으로 대하며 아꼈다. 그러던 어느 날, 칼렌을 국서로 삼겠다는 황제의 친서가 도착하고. 이브비엔은 왕국과 그의 미래를 위해 황제에게 가 달라 그에게 부탁 할 수밖에 없었다. “당신의 명령이라면 무엇이든지 따르겠습니다.” 생각과 달리 너무도 쉽게 떠나겠다 말하는 칼렌. 아쉬움을 느끼기도 전에 그가 이브비엔에게 말했다. “대신 제가 원하는 것 한 가지를 들어주십시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해 줄게요.” 그때 이브비엔은 몰랐었다. 청렴하고 올곧으며 오랜 시간 그녀의 곁을 지켜 온 그가 자신에게 무엇을 요구할지를. * * * “무엇이든 해 준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언제나처럼 평온한 칼렌의 목소리에 이브비엔은 소름이 돋았다. 그래, 분명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브비엔이 대답하지 못하는 사이 칼렌은 발목을 붙잡은 손에 힘을 주어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다물려 있던 틈이 벌어지고 그가 몇 번이나 쏟아부었던 욕정이 하얗게 흘러내렸다. 칼렌은 그 어떤 승리를 거두었을 때보다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당신을 떠나 황제를 섬기라 말씀하셨지요.” 칼렌은 굳은살이 박인 큰 손으로 그녀의 배를 어루만지다 그녀의 몸을 뒤집었다. 잔뜩 발기한 그의 것이 이번에는 뒤에서 그녀의 아래를 벌려 들어오기 시작했다. 몇 번이고 품었던 것이지만 그 크기에 이브비엔은 다시 몸을 떨며 숨을 헐떡였다. “저는 당신의 개.” 퍽! 한 번에 끝까지 들어온 칼렌의 것이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을 찔렀다. 그럼에도 칼렌은 만족을 모르는 짐승처럼 더욱 깊이 몸을 묻으며 그녀에게 속삭였다. “그러니 개답게 박아 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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