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를 읽기 전 : 천자문에서 소학까지 한 권으로 배우는 고전 입문
Description:... 우리 세대가 잃어버린 교과서 천자문 동몽선습 통감절요 소학 내훈 명심보감에서 배운다 조선 시대 선비 집안에선 무엇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쳤을까. 당시의 교육과 오늘날의 교육은 차이점이 무엇일까. 교육에서의 차이는 살아가는 데는 어떤 차이를 낳을까. 옛날 아이들이 배웠던 내용을 요즘에도 사용하는 개념이나 쓸모 있는 지식으로 정리할 수는 없을까.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한 이 책은 아이들 교과서로 쓰였던 대표 교재 여섯 권에서 가려 뽑은 구절을 오늘날 시대조건과 상황에 맞춰 현대인이 이해할 수 개념과 언어로 설명하고 있다. 효, 충, 인, 의, 예의, 도덕, 본성 등 유학의 핵심 개념은 물론 음양오행, 선비 스타일, 중화, 우주, 요순시대 등 다양한 개념이 어떻게 쓰였는지, 그 연원은 어디인지, 그런 사유의 시대적 배경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또 그와 같은 개념을 현대에 적용해 삶의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도 이야기한다. 짧은 글에 담긴 저자의 발랄하고 경쾌한 필치와 쉽고 명쾌한 개념 설명은 고리타분하고 교훈적일 수 있는 옛글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부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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