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오솔길
Description:... 나 자신에 대해 다가가는 것으로 시작하는,
당신의 인생과 나란히 사색할 철학책!
철학은 늘 어렵고 난제가 많은 학문으로 꼽힌다. 이른바 인문학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대흐름에 철학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소크라테스부터 막힐 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 이외에도 수많은 말을 소크라테스가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시작부터 손에서 책을 놓고 싶어질 것이다. 이러한 고충 속에 있는 철학입문인이나 일반인들을 위해 철학사의 흐름을 저자가 이야기처럼 풀어나간다.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같은 고대 철학자부터 데카르트, 비트겐슈타인, 포스트모더니즘의 입문이라고 불리는 푸코에 이르기까지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낼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철학사를 40여 년 간의 철학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저술했다. 하루하루 자신의 모습을 통찰해 나가면서 '나'에 초점을 맞추는 것부터 철학은 시작된다. 그 행위 자체가 이미 본격적인 철학하기라고 말하는 저자와 함께 서른 갈래의 오솔길로 서양 철학의 큰 흐름을 훑어낼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철학이란 학문이 왜 존재하게 되었는지와 세상을 이해하는 큰 시각이 주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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