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찰떡찰떡
Description:... #동양풍 #첫사랑 #선결혼후연애 #계략남 #유혹남 #절륜남 #존댓말남 #순진녀 #달달물 #고수위 #하드코어 “저 달이 지기 전에 양기가 강한 남성과 교합을 해야만 해요!” 월궁항아의 후손인 묘예. 힘을 계승하러 본가로 가던 중 사고가 터지고 만다! 범의 습격으로 달빛에 닿아 토끼로 변하고 만 그녀. 교합을 통해 치솟은 음기를 억누르지 않으면 진짜 짐승이 되고 마는데...? “그렇다면 제가 책임지면 되겠군요.” 그때, 갑작스레 나타나 도움을 준 훤칠한 사내. 그와 묘예는 졸속 혼인을 치르게 된다. *** “법도는 제가 정하는 것입니다. 부인께서 싫으시다면 물러갈 터이나 법도 탓에 이 좋은 것을 마다하신다면 그것, 제가 뜯어 고치지요.” 표는 마치 그녀가 그리 말할 줄 알았다는 듯 청산유수로 답했다. 묘예는 그에게서 흘러넘치는 사내다운 기백에 차마 말을 잇지 못하였다. ‘뜨거워.’ 게다가 맞붙은 아래가 녹아내리는 것만 같다. 묘예는 앙큼하게도 그의 어깨에 손톱을 박아 넣었다. 표가 거친 소리를 내뱉었다. 아무래도 좋다는 의미인 것 같아 묘예는 그대로 단단한 등을 할퀴었다. 그러자 이를 악물고 있던 표가 더운 숨을 토해내며 그녀의 허리를 붙잡았다. “더, 참기가 힘듭니다. 움직이겠습니다.” “하으, 아!” “아프거든 제 등을 할퀴십시오.” 멈추지는 않겠지만 속도를 늦추도록 할 테니. 사실 뒷말은 거의 들리지 않을 속삭임이었다. 이미 묘예는 반쯤 정신을 놓은 상태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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