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프라이버시
개인 생활과 사회를 위협하는 기술에 관한 탐사기
Description:... 개인정보 보호와 사생활 침해를 둘러싼 기술에 관한 통찰력 넘치는 분석과 제언 “데이터가 우리 사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빅데이터 시대, 개인의 안전과 존엄을 생각한다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최신 사례, 직접 실험에 뛰어드는 심층 취재를 통해 충실하게 기록한 생생한 데이터의 세기 탐사기. 우리는 최신 데이터 기술로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생산성을 높이는 대가로 중요한 개인정보를 기업에 내준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사생활이 침범당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아이디 제휴에서 스코어링, 프로파일링, 딥페이크, 표적형 사이버 공격까지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에 대한 불안도 제기되고 있다. 데이터의 사용 방법에 따라 새로운 격차 사회가 출현할 수 있다는 우려도 끊이지 않는다. 데이터가 가져오는 경제성장과 편리한 사회를 향한 기대는 여전히 크지만, 개인 생활과 사회를 갉아먹는 부작용도 더는 간과할 수 없게 되었다. 일터에서 가정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한 개인으로서 우리는 어떤 변화를 겪고, 밀려오는 변혁의 큰 파도에 맞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디지털 기술의 진보 끝에 나타나는 사회는 어떤 모습이고, 데이터 경제는 정말로 풍요로운 미래를 약속할까. 『데이터 프라이버시』는 인터넷에 넘쳐나는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빛과 그림자를 조명하고 건전하고 풍요로운 디지털 사회를 위한 제언을 담은 데이터의 세기 탐사기다. 일본의 대표 경제신문 기자인 저자들은 미국, 유럽, 중국 등 최신 글로벌 사례까지 두루 포괄하고, 직접 실험에 뛰어드는 심층 취재로 문제를 제기하며 데이터 경제의 최신 동향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풀어낸다. 저자들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테크놀로지를 발전시켜가는 것이 데이터의 세기에 필요한 경쟁력을 키우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거대 담론보다는 개인 생활의 변화상에 초점을 맞춰 우리가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고 또 얼마나 거리를 두어야 할지 날카로운 혜안을 보여준다.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현실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한 이 책은 개인의 디지털 자산 권리 보호와 데이터 윤리에 관해 성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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