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궂을수록 좋아(개정판) 3(완결)
Description:... #능력남 #뇌섹남 #계략남의탈을쓴순정남 #유혹남 #절륜남 #상처남 #뇌섹녀 #애교녀 #우월녀 #재회물 #친구>연인 #오해 #복수 #쌍방삽질 #첫사랑 #계약관계 #너만빼고다아는짝사랑 #복수라고쓰고직진이라읽는다 애인의 외도에 상처받은 한라는 평생 남자 없이 살겠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술이 문제! 미국 출장에서 마주친 과학고 첫사랑과 밤을 보내버렸다. 남자가 싫은 그녀는 잠든 그를 놔두고 도망가 버리지만, 주호는 한라를 잊지 못하고. 급기야 그녀의 집주인이 되는데……. * * * 또다. 또 고한라에게 몸을 바치고 말았다. “나랑 이러고 싶었던 거야? 이제 네가 원하는 걸 해 줄게.” “하! 주호야.” “기억에서 지워 달라는 말, 이번에는 안 통해.” 절대 그건 안 될 일이다. “하아, 주호야. 사, 사실은…….” “날 좋아하면 차라리 고백을 해. 멀쩡한 남자, 짐승 만들지 말고.” 복수고 뭐고, 차라리 이대로 녹아 없어져 버릴까? 그동안 한라를 유혹하기 위해 별짓을 다 했다. 그런데도 아직 그녀에게 고백받지 못했다. “약속해, 앞으로 이런 건 나하고만 하겠다고.” “……으응.” “네 인생에 남자는 나밖에 없을 거라고 말해 줘.” 그는 저도 모르게 튀어나온 진심이 당황스러웠다. * ‘어떻게든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아 똑같은 상처를 주겠어!’ 그런데 어쩌지? 그녀가 속상해지는 게 싫다. 복수를…… 포기할까?
Show descri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