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차이로 차별하지 않는 사회를 꿈꾸는 상호문화교육
Description:... 오랫동안 다문화/상호문화교육에 힘써온 『차별의 언어』 장한업 교수의 신작
“다문화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한국 사회에서 상호문화교육은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현실적인 교육 대안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와 그들의 자녀, 유학생, 동포 등으로 구성되는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은 2022년 기준 약 225만 명으로 총 인구 대비 4.4퍼센트로, 2040년에는 6.9퍼센트(352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 또한 크게 늘어 2021년 기준 16만 명으로, 이는 전체 학생 수의 3퍼센트에 이른다고 한다. 이제 교실에서 이주배경학생을 보는 것은 낯설지 않은 일이 되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대한민국 사회에 만연해온 차별 의식은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져 학교에서도 민족이 다르고, 피부색이 다르며, 우리말을 못한다는 이유 등으로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이뤄지고 있다.
오랫동안 다문화/상호문화교육에 힘써온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장 장한업 교수는 『다문화사회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를 통해 차이를 가지고 차별하지 않는, 다양성 존중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교육 대안을 제시한다. 다양한 사례와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이주배경학생의 현황과 그들이 겪는 차별의 유형, 다문화교육/상호문화교육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교사들이 어떻게 하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상호문화교육을 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이중언어 교육과 수준별 교육의 필요성,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방법, 다문화 선진국의 상호문화교실 만들기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은 다문화/상호문화교육을 실시해야 할 교사 및 교육 관계자에게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쳐야 하는지에 관한 실질적인 방법과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다문화사회가 될 미래에 모든 이가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구체적인 언어, 행동, 사고방식의 전환을 가져다줄 가장 현실적인 매뉴얼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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