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75년 계간 〈문학과지성〉으로 등단한 이래, 생활 세계 속의 현실 체험을 바탕으로 ‘일상 시’의 영역을 꾸준히 개척해온 시인 김광규의 열 번째 시집. 자연으로부터 얻은 인상, 이제껏 사람들과 맺어온 관계에 대한 반성, 지나간 세월에 대한 회고, 여행지에서의 깨달음, 그리고 별세한 지인들에게 보내는 추모의 내용 등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시집 『하루 또 하루』는 약한 존재들에게 바쳐진다. 약한 소리, 약한 존재를 어떻게 구원할 것인지가 김광규의 시적 과제이다. 그러나 시인은 세상 뒤편에 놓인 약한 존재를 함부로 파헤쳐내지 않고, 언뜻 열린 틈새를 통해 숨어 있는 세계 속으로 침잠해 들어간다. 그는 이 세계의 일부가 되어 약한 존재들과 교감한다.
به شما اطمینان می دهیم در کمتر از 8 ساعت به درخواست شما پاسخ خواهیم داد.
* نتیجه بررسی از طریق ایمیل ارسال خواهد شد
شماره کارت : 6104337650971516 شماره حساب : 8228146163 شناسه شبا (انتقال پایا) : IR410120020000008228146163 بانک ملت به نام مهدی تاج دین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