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첩기행 4
Description:... 인문과 예술의 향취가 아름답게 어울린 예술기행 산문의 백미
『화첩기행』 전면 개정
화가의 ‘색채 본능’을 마음껏 풀어낸 ‘예藝’의 여행기!
‘예술’의 꽃이 피고 자라는 황홀한 땅의 풍경들을
펜 한 자루 돛대 삼고, 붓 한 자루 삿대 삼아
글과 그림으로 끌어올리다.
인문정신과 예술혼이 씨줄과 날줄로 아름답게 수놓인 예술기행 산문의 백미, 『화첩기행』연작은 1999년 첫째 권을 선보인 이래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연작을 종합해 김병종 예술기행의 아주 특별한 연대기를 한 폭의 그림처럼 보여주기 위하여 이전에 출간된『화첩기행』3권, 『김병종의 모노레터』,『김병종의 라틴화첩기행』을 지역별 ․ 주제별로 분류, 전면 개정하고 4권으로 묶었으며, 6년 만의 신간 북아프리카 편『화첩기행 5: 북아프리카 사막 위로 쏟아지는 찬란한 별빛』을 포함해 문학동네에서 전5권으로 새롭게 출간했다. 김병종 화백만이 보여줄 수 있는 글과 그림의 독특한 어우러짐과, 시대와 지역, 문화예술을 총망라해 펼치는 고품격 예술기행의 진수를 손색없이 선사하고자 했는데, 특히 이번 신작 북아프리카 편은 국내에 제대로 소개된 적 없는 알제리,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의 독특한 색채와 예술성에 대한 김병종 화백의 섬세한 사유를 담고 있어 북아프리카의 문화예술에 대한 더없이 훌륭한 안내서 역할을 해준다.
○ 화첩기행 4 ― 황홀과 색채의 덩어리, 라틴아메리카
체 게바라, 디에고 리베라, 보르헤스, 아스트로 피아졸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예술가들의 땅 라틴아메리카
황홀한 색과 뜨거운 욕망이 뒤엉킨 라틴아메리카. 남미의 예술가와 그들 작품의 강렬한 매혹을 기록하며, 삶과 예술이 하나가 되어 뜨거운 황홀경을 연출하는 남미 예술의 족적을 살폈다. 쿠바,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 칠레 등지를 차례로 여행하면서 남미의 문학, 미술, 음악과 더불어, 남미 사회의 풍속도에 관한 김병종 화백의 깊이 있는 통찰이 펼쳐지는 『화첩기행 4: 황홀과 색채의 덩어리,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남미를 사랑한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이 마치 하나의 파노라마처럼 이어진다. 쿠바의 대표적 밴드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 반평생을 쿠바에 머물며 정신적 쿠바인으로 살았던 헤밍웨이, 쿠바 사회주의 혁명의 영원한 상징 체 게바라, 마술적 리얼리즘의 세계를 보여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위대한 탱고 작곡가 피아졸라 등 끝없이 이어지는 남미의 사회, 문화, 예술의 현란한 세계를 만끽하는 동안 라틴아메리카의 치명적인 매력에 젖어들게 된다.
Show descri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