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 쇠망사(1~6 합본)
Description:... 역사를 아는 자는 인생을 두 배로 사는 것이다. 애덤 스미스, 바이런, 처칠, 네루 등 세계사적 인물에게 지혜와 영감을 심어 준 웅편거작 ‘세계의 여왕’이라고 불리던 로마 제국이 쇠퇴해 가는 과정을 실증적이면서도 유장한 문체로 다루고 있는 역사책이다. 1776년에서 1788년까지 12년에 걸쳐 전 여섯 권으로 간행된 『로마 제국 쇠망사』는 수없이 많은 로마사 책들 중에서도 대표서로 꼽히는 작품이며, 영문학사상의 명저로도 꼽힌다. 서기 2세기인 트라야누스(재위 98∼117년) 황제 시대에서 시작하여 서로마 제국의 멸망, 동로마 제국 창건, 신성로마 제국 건국, 투르크의 침입에 의한 동로마(비잔티움) 제국의 멸망(1453년)까지, 약 1400년간의 역사를 기술하여 로마 제국의 역사를 최초로 개관한 역사서로 평가받았다. 그리스도교의 확립, 게르만 민족의 이동, 이슬람의 침략, 몽골족의 서정(西征), 십자군 원정 등 광범위한 지역에 걸친 사건을 다루어 고대와 근세를 잇는 교량의 역할을 하는 저서로서, 시공간적으로 방대한 스케일을 지니고 있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서양 세계의 기원인 로마 역사에 대한 기본 중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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