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래 10년
Description:... 10년 후 중국은 어떤 모습일까?
시진핑이 이끄는 중국을 분석하고 전망하다!
2020년이면 중국이 미국을 넘어선다?
미국과 어깨를 견줄 슈퍼 파워 중국에 주목하라!
2020년이면 중국의 GDP 규모는 미국과 비슷해지거나 초월하게 된다. 질적으로는 미국을 추월할 수 없지만 최소한 양적으로는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 것이다. 이로써 세계는 19세기 지중해 패권 시대에서 20세기 세계대전을 거쳐 냉전 양극 체제와 미국 패권 시기를 넘어 본격적인 21세기 미·중 경쟁 시대에 돌입하게 된다.
2010년에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대국에 올랐을 때를 생각해 보자. 세계는 두려움과 놀라움을 느끼며 중국에 기꺼이 ‘G2’라는 칭호를 붙여 주었다. 모두가 중국에 주목했다. 중국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고, 중국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느라 전 세계가 동분서주했다. 지금도 이러한데 중국이 경제 규모에서 미국을 앞지를 2020년이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이 책은 2020년 미·중 경쟁 시대를 향해 달려갈 중국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집필되었다. 2012년부터 중국은 2002년 후진타오 주석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제4세대 지도부가 퇴장하고, 시진핑 부주석과 리커창 부총리를 대표로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나갈 제5세대 지도부가 등장한다. 이에 향후 시진핑 차기주석 체제로 전개될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군사 분야에서의 상황을 예측함으로써 중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중국의 미래 10년을 조망해 보고자 한다.중국은 세계를 휘어잡기 위해 이미 칼을 빼들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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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1부에서는 많은 부분을 할애해 중국 정치를 설명한다. 중국 공산당의 역사와 의사 결정 구조, 지도자를 배양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중국의 정파들은 역사적으로 어떤 배경을 지니고 있는지, 현재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비중 있게 다루었다. 중국의 리더십이 구체적으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고, 어떤 과제들을 안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경제·사회·외교·군사 방면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외교·국방·사회 문제는 시진핑을 중심으로, 경제 분야는 리커창을 중심으로 기술했다.?또한 중국이 바라보는 한반도 문제와 한중 관계, 북중 관계에 대해서도 기술했다.2부에서는 2013년 이후 중국을 주도할 파워 엘리트들을 소개한다. 그들이 문화대혁명 시절에 어떤 일을 했고, 개혁개방 이후 어떻게 성장했는지, 어떠한 배경에서 어떠한 전문성을 길렀는지에 대해 기술하였으며 시진핑 이후 차세대 지도자 후보군에 대한 소개도 첨부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는 중국을 바탕으로 한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을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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