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이겨낸 프로퇴사러 김부장의 퇴사연대기
Description:... 12번 퇴사한 프로퇴사러 김부장의 퇴사연대기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 거쳐야할 '이직'과 '퇴사'에 대해 알아봅니다.
“당신들이 사회에 나가면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아나요?”
강의실에서 졸다가 일어난 23살 청년은 화들짝 놀랐다. 교수가 자기를 쳐다보면서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였다. 졸다가 일어난 청년은 졸지 않은 척하면서 교수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남자는 돈, 명예, 권력 셋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세 개 중 두 개를 선택하면 패가망신합니다. 알겠습니까?”
남자로만 이루어진 대학교 강의실에서 교수는 침을 튀겨가며 마지막 말을 하고 있었다. 청년은 졸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눈을 뜨면서 생각을 했다.
‘돈, 명예, 권력 중에 나는 무엇을 선택하면 좋을까? 돈은 회사에 다니거나 주식을 하거나 하면 될 것 같고, 명예는 군인? 교수? 권력은 나랑 상관없는 것인가? 경찰이 되면 권력에 조금 가까워지는 것인가?’
본문 중
프로강사로 코로나 팬데믹에도 비대면 강의를 하며 굳건히 살아남은 김부장. 그는 12번의 퇴사 경험이 자양분이 되었기 때문이라 말한다.
김부장은 책에서 말한다.
“회사를 때려치우고 싶은가? 그럼 본인이 전쟁터에 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지 돌아보기를 바란다.”
이직과 퇴사 앞에서 고민하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전해주는 프로퇴사러의 솔직담백한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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