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주인수가 공 외의 다수의 인물에게 강압적인 관계(윤간)를 당하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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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라는 정체를 숨긴 채 자유롭게 살아가는 현상금 사냥꾼 루크.
평화로운 일상을 만끽하던 루크의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라이벌 사냥꾼 닉.
알파인 것도 마음에 안 드는데, 만날 때마다 훼방을 놓는다.
“당신 미쳤어요? 내 차 타이어를 3개나 터뜨려 놓은 거예요?!”
“3개라고?”
탕!
“이런 개자식!”
저 미친 또라이 새끼와는 두 번 다시 얽히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자신의 의지와 달리 그와의 거리는 자꾸만 좁혀져 가는데….
하지만, 루크에게는 평생 동안 숨겨온 한 가지 비밀이 있었고…
끝난 줄 알았던 과거의 악몽은 서서히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한다.
[미리보기]
당황해서 얽혀 오는 혀를 살짝 피하자, 닉이 다시 강하게 자신의 혀를 옭아매고는 유린하듯 입천장을 긁어대기 시작했다.
정신이 나가 버릴 만큼 아찔한 키스였다. 어느샌가 몸 안쪽이 뜨거워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보는 자극적인 키스에 루크는 속절없이 그의 품 안에서 몸을 떨며 신음을 흘렸다.
“…아…”
이제 그만 밀어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희미한 의식 속에서 몇 번인가 떠올리긴 했지만 실컷 입 안을 범하던 혀가 떨어져 나간 뒤에는 더 이상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저랑 지금 섹스할 거예요?”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스스로도 알 수 없었다.
분명 그라면 피식 웃으며 얄미운 농담을 던질 거라 생각했는데, 그는 짙은 정욕이 밴 눈빛을 감추지 않고 자신의 몸을 핥듯이 훑어 내렸다.
“그래, 너랑 섹스할 거야. 거부해도 이미 늦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