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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Who? Special 박종철·이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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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청년,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뜨거운 가슴으로 민주주의를 외치다!



1. 인물 소개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된 청년 열사 ‘박종철’

박종철은 어린 시절부터 여러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정의로운 삶에 대해 고민하던 소년이었습니다. 서울대에 입학한 후 군사 독재 정권이라는 부조리한 현실에 맞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자하는 학생들이 경찰에게 무자비하게 탄압받는 것을 보고 박종철은 가슴속 깊이 뜨거운 감정이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결국 그는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의 눈물을 볼 때면 힘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종철은 자신이 겪는 고통보다 병들어가는 대한민국의 아픔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민주화를 위한 투쟁을 계속했습니다. 


민주 항쟁의 상징이 된 학생 운동가 ‘이한열’

1980년대 군사 독재 정권이라는 어두운 시대에 연세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던 이한열은 우연히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관한 사진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광주에서 일어난 참담하고 끔찍한 사건. 이한열은 그 진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그가 알게 된 진실은 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외치다 군사 정권의 폭력 앞에 비극적으로 희생당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후 이한열은 민주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장 선두에 서서 잘못된 세상에 저항했습니다.  


어두운 시대 현실 앞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청년들

1980년대의 우리나라는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였습니다. 당신의 정부는 군사 독재 통치 하에 대한민국을 다스렸고, 정부의 뜻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강력한 군대를 동원해 무자비하게 진압했지요. 이 시기에 수많은 학생들과 민주 인사들이 들고일어나 민주화를 외쳤습니다. 그중 박종철과 이한열 열사는 학생 운동의 중심에 서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향해 불꽃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비록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이 두 사람은 민주주의의 희망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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