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발광 버섯
한뼘 BL 컬렉션 1252
Description:... <책 소개>
#현대물 #모험 #원나잇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달달물
#복흑/계략공 #강공 #능욕공 #절륜공 #순진수 #소심수 #적극수
탐험을 좋아하는 진선율은 아마존 정글 탐험을 계획한다. 단체 탐험 코스는 이미 마감이 되어 단독 탐험 가이드만이 남았다. 전체적인 프로필을 훑다가 경험이 많은 한 사람을 택하고 48시간의 비행 끝에 가이드 브레드를 만났다. 프로필 사진과는 다르게 다부지고 좋은 몸매에 잘생긴 얼굴이 아주 맘에 들었다. 첫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앞서 나가는 브레드 덕분에 탐험의 시간은 마냥 좋았다. 저녁을 간단한 전투 식량으로 마치고 브레드가 내민 말린 버섯을 먹은 뒤 쏟아지는 잠에 곯아떨어졌다. 브레드는 잠든 진선율을 건드려보고는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소설과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책읽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더 재미있는 글을 써보려합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1쪽)
<미리 보기>
탐험, 모험을 좋아하는 진선율은 아마존을 탐험하기로 했다. 혼자 하는 탐험은 위험하다. 그렇기에 가이드를 두고 모험을 하기로 했다. 아마존 탐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전문 가이드 또한 많았다. 진선율은 예약을 하기 위해 사이트에 접속했다. 어찌 된 일인지 여러 명이 함께 탐험하는 상품은 모두 예약이 완료되었고 일대일 가이드만 예약이 비어있었다. 진선율은 가이드의 경험이 중요했기에 그중 경력이 가장 많은 가이드를 지정했다. 얼굴도 잘생겼으면 좋았을 테지만, 새까맣게 탄 얼굴은 모니터로 보기에는 비슷비슷했다.
비행기를 타고 꼬박 48시간이 넘게 걸려서야 아마존 탐험 가이드를 만날 수 있었다. 처음으로 만난 브레드 렉시어트는 모니터로 보던 사진과는 다르게 아주 잘생겼다. 짙은 눈썹에 깊은 눈, 생각지도 못한 초록색 눈동자, 높은 코에 앙다문 입술, 조각한 듯 날렵한 턱선... 확연히 드러나는, 민소매 위로 보이는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근육질의 몸도 아주 좋았다. 살아 숨 쉬는 다비드상 같았다. 간단하게 서로 통성명을 하고 탐험에 나섰다. 벌목꾼들이 나무를 광활하게 벌목한 덕분에 차로 가는 길이 꽤 길었다. 차는 거의 반나절을 달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 번도 보지 못한 나무들의 크기에 진선율은 벌어진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차로 더는 들어갈 수 없는 곳까지 가서야 가이드와 진선율을 내려주고 차는 그곳을 떠났다. 일주일간의 진짜 탐험이 시작되는 것이다.
브레드는 배테랑 가이드답게 유창한 영어로 열심히 설명하며 걸었다. 진선율은 전부 알아듣는 척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실상은 절반을 조금 넘게 알아들을 뿐이었다. 브레드의 뒤를 따르며 연신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첫 탐험을 그것도 아마존에서 할 수 있다니 정말 감격에 차 있는 진선율이었다.
사진으로만 보던 울창한 숲, 내셔널지오그래픽으로 보던 영상이 진선율의 눈앞에 펼쳐지니 감격의 눈물이 흘렀다. 사나이 눈물을 이방인에게 보이는 짓은 하지 않기 위해 손으로 스-윽 눈물을 훔쳤다. 다행히 브레드는 눈치채지 못했는지 열심히 나무를 자르며 길을 만들어갔다.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땀이 비 오듯 흘렀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친절 상담 해드립니다_다크윤
기숙사 동기_다크윤
새아빠에게 박히는 나날_다크윤
스토커인데 내가 당할 줄이야_다크윤
501호에서 402호가 보인다_다크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Show descri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