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는 작은 새싹과도 같은 아이였다. 그녀가 감싸주고 지켜주어야 할 것만 같은 그런 새싹. “처음부터 호감 같은 건 없었어. 알아챈 순간부터 내겐 사랑이었어, 한정연.” 아찔하게 느껴지는 달콤한 한마디가 동생이 아닌 남자 윤이준에게서 흘러나온다. 그녀는 알지 못한 것이다. 그 새싹이 품은 씨앗이, 열매가 어떠한 것인지……. 그리고 자그마한 풀잎이 아닌 울창한 숲을 이룰 시초가 될 수도 있음을……. “이 정도는 이웃집 ‘누나’라면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동생’을 위해서.” “어느 동생이 이래.” “그럼 동생이 아닌 모양이지. 아니면…… 아직도 동생인가?” 때론 욕망이 이성을 좀먹어 뜨겁게, 때론 너무도 애틋해 따스하게 다가간 윤이준 그 남자의 사랑이 꽃을 틔우려 한다. 초록빛 새싹에 물을 준 단 한 사람, 그녀에게서……. 홍설의 로맨스 장편 소설 『새싹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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