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의 대상
Description:... 코드, 무의식, 정체성 문화는 코드의 집합이다. 코드는 먹을거리, 입는 방법, 관계 맺는 방법을 말해 준다. 코드가 보다 섬세하게 이해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의식의 차원에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브랜드에 의미를 부여하는 PR과 광고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침투해 욕망과 유행을 만들어 낸다.
상품의 다각적 해독
대중문화와 기호학의 석학인 저자는 상품에 숨은 코드를 알아내기 위해 응용기호학, 정신분석학, 사회학, 이데올로기 이론을 활용했다. 그 결과 핸드백에는 여성의 성적 결합에 대한 무의식이, 토스터에는 상류층으로 이동하고픈 노동 계층의 욕구가 투영됐음이 밝혀진다.
기호학과 소비문화
책엔 또 다른 볼거리가 있다. 기호학과 소비문화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견해다. 소쉬르, 퍼스, 에코, 바르트, 마르크스, 보드리야르, 매클루언 등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마케팅 종사자뿐 아니라 소비문화를 더욱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은 독자의 시야를 트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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