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다섯가지 비결
Description:...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아마도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질문중의 하나일 것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정답을 찾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끙끙 앓고 있을 것이다. 과연 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 어떤 대학에서는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어떤 연구에서는 목표를 글로 옮겨 적으면 부와 명예를 손에 거머쥘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어떤 실험에서는 만족지연능력에 따라 성공이라는 마시멜로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어떤 학자는 감성지능의 차이에 따라 성공과 출세가 좌우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모두가 맞는 말일까? 그렇다. 모두가 틀린 말일까? 그렇다. 모두 부분적으로는 맞고, 또 부분적으로는 틀린 말이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보편타당한 진리를 주장하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어떤 사람의 관점에서 보면 내가 이야기하는 성공의 법칙은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관념적인 방법으로 판단될 여지도 있다. 절대적으로 틀린 생각이 아니며 일정부분 그런 의견에 동의를 보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딱 한가지다.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의 비법이 너무나 간단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성공에 대한 환상과 스스로에 대한 깊은 패배감을 심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저기 넘쳐나는 성공학 도서를 읽다보면 너무나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나타나는 성공의 비결은 “꿈”,또는 “자신감”이다. 대부분의 책들이 꿈만 있으면 성공은 자동적으로 찾아오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가능성이나 확률과 상관없이 무조건적인 자신감을 갖도록 강요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과 그동안 겪은 실패를 경험으로 판단해 보면 한마디로 턱도 없는 이야기다. 꿈과 자신감은 중요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자세한 사항은 본문에서 말하기로 하고 결론부터 말하겠다. "성공은 어렵고 때로는 불가능하다. 실패는 쉽고 때로는 운명적이다"는 것이 성공과 실패에 대한 나의 가치관이다. 따라서 이 책은 100% 완벽한 성공의 비결을 주장하지 않는다. 다만,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실패를 줄이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성공의 확률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할 뿐이다. 다시 한 번 말하건대 쉽게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라. 인도 우화작가 필페이의 “가시에 찔리지 않고서는 장미꽃을 모을 수가 없다.”는 말처럼 성공을 위해서는 가시에 찔리는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가시에 찔렸을 때 어떻게 하면 빨리 그 고통과 상처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터득해야 장미꽃을 손안에 넣을 수 있다.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과 성공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오스카 와일드의 명언을 전한다. “우리 모두는 진흙탕에서 허우적대지. 하지만 몇몇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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