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실연당했는데 이계로 넘어왔습니다 167화
Description:... “…우린 친남매나 다름없잖아.” 그 말이 비수가 되어 심장을 찌르는 것 같았다. 태어날 때부터 함께 자란 남자 사람 친구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 분명 차였을 뿐인데! 집안에 내려오는 반지의 선택을 받고, 이상한 목걸이의 힘으로 다른 차원으로 넘어간 연우. 넘어간 곳은 초월자들이 사는 에이도스. 신들이 영겁을 사는 존재들을 가둔 세계였다. 다시 집에 돌아가고 싶지만 목걸이는 이미 사라지고 없다?!! 목걸이를 되찾는데도 집으로 돌아가려면 5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하다고? 천 년 이상을 산 은둔자, 루마이우스. 푸른 달에서 온 마지막 핏줄인 고독자, 일리사. 중원의 무림 맹주였으나 배척받던 방랑자, 사도 청운. 그리고 그들의 세계를 흔드는 에이도스의 최강자인 북방의 폭군, 케사르. 흔들리는 초월자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연우의 이세계 생존 버라이어티. 그리고 그곳에서 만남으로 인해 자연스레 싹트는 감정과 그와 반대로 마음을 강요하는 집착. 연우는 과연 살아서 무사히 잘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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