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유산 - 셜록 홈즈
Mystr 컬렉션 제349권
Description:... <책 소개>
최근 런던에서 범죄가 줄어들고 있다고 불평하는 셜록 홈즈. 바로 그 순간, 그의 하숙집 문이 열리면서, 한 젊은 변호사가 다급하게 들이닥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살인 혐의로 추적 받고 있다면, 도와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한다. 그 변호사는, 그 전날, 예전에 알던 사업가 한 사람의 방문을 받았다. 갑작스럽게 그 사업가가 자신의 모든 재산을 그 변호사에게 상속하겠다는 유언장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바로 전날 밤, 그 사업가가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 결과, 그 변호사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된 것이다.
<저자 소개>
아서 코난 도일 경 (Sir Arthur Conan Doyle, 1859 - 1930)은 영국의 대중 소설가이다. 그가 창조해 낸 인물인 셜록 홈즈는 오늘날까지 소설과 영화, 드라마 등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아일랜드 계인 부모를 둔 코난 도일은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의과대학을 다니는 중,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살이 되기도 전 첫 소설을 잡지에 게재했다. 의대 졸업 후, 그는 서아프리카로 가는 배에 의사로서 탑승하는 경험을 하기도 했으나, 이후 대부분 작가로서의 삶을 살았다. 71세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49 (추정치)
<추천평>
"즐거운 독서였다. 다른 전형적인 셜록 홈즈 이야기와는 차이가 있지만, 독자에 따라서는 아주 좋은 이야기라고 평가할 듯하다. 줄거리 속에서 홈즈에게 불리한 상황이 이어지고, 한순간 홈즈는 왓슨에게 자신의 수사가 실패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홈즈가 옳았음을 인정하는 레스트레이드의 마음을 상상할 수 있을까?"
- Jack Heatr, Goodreads 독자
"만점의 평점과 만점의 열정을 부여하고 싶다.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홈즈가, 스스로 얼마나 지루한지 불평을 하다가, 바로 그 순간 그는 사건을 맡게 된다.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그의 추리와 수사는 놀랍다. 또한 홈즈가 레스트레이드와 티격태격하는 듯한 모습이 아주 흥미로웠다. 매우 특이한 줄거리에, 흥미로 가득찬 악당이 등장한다."
- Katja Labore, Goodreads 독자
"레스트레이드가 성급하게 수사를 진행하면서, 모든 것을 망치고, 최후의 순간에 등장한 홈즈가 그의 실수를 지적하는 부분을 가장 좋아하는 독자이다. 이번 이야기가 유독 흥미로웠는데, 홈즈가 마치 연극을 상연하는 듯한 모습으로 레스트레이드의 실수를 지적하기 때문이었다. 전반적으로 명성에 어울리는 복잡한 수수께끼이다."
- MIDNOTHE,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범죄 전문가의 관점에서 보면, 모리아티 교수가 사망한 이후 런던은 유독 재미없는 도시가 됐어." 셜록 홈즈 씨가 말했다.
"품위 있는 시민들 중 자네 말에 동의할 사람이 많을 것 같지는 않은데." 내가 대답했다.
"글쎄, 내가 이기적이면 안 되겠지." 그가 아침식사를 하던 식탁에서 의자를 뒤로 밀면서 웃으며 말했다.
"확실히 지역사회가 얻는 건 확실히 존재하고, 직업을 잃은 전문가를 제외하고는 잃을 게 있는 사람도 없어. 죽은 모리아티가 현장에 있을 때는, 조간신문이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해 주곤 했지. 물론, 왓슨, 그 가능성은 종종 아주 작은 흔적일 뿐이었어. 가장 희미한 표시였지. 그런데도 엄청난 사악한 두뇌가 그 뒤에 있다는 것을 추리하기에는 충분했어. 가벼운 절도나 고의적 폭행, 목적 없는 분노. 단서를 잡은 사람에게는 이 모든 게 하나로 연결될 수 있어. 교묘한 범죄 세계의 과학적 학생에게는, 유럽의 어떤 수도도 당시 런던이 갖고 있던 이점을 갖고 있지 않았지. 하지만 이제는…" 그는 자기 스스로가 벌려 놓은 일을 재치 있게 비하하며 어깨를 으쓱했다.
내가 이 대화를 나눈 시점은, 홈즈가 몇 달 간 집으로 돌아와서 지내던 때였다. 나 역시도 그의 요청에 따라 내 병원을 팔고 베이커 가에 있는 오래된 집에서 함께 지내기 위해 돌아갔을 때다. 버너라는 젊은 의사가 켄싱턴에 있는 내 작은 병원을 매입했는데, 놀랍게도 내가 무리하게 제안한 금액을 이의 없이 지불했다. 버너가 홈즈와 먼 친척이고, 그 금액을 지불한 사람도 사실은 내 친구 홈즈였다는 것을 몇 년 후에야 알게 되었다.
내 기록들을 살펴보니, 몇 달간 함께 지내는 기간은 그가 말했다시피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무릴로 전 대통령의 서류에 대한 사건이 있었고, 우리 둘 다 목숨을 잃을 뻔했던 네덜란드 증기선 프리슬란트의 충격적인 사건이 모두 그 당시에 일어난 사건들이다. 하지만 차갑고 교만한 그의 성격은, 동시에 그의 차갑고 자랑스러운 성격은 언제나 대중들의 박수갈채를 불러올 만한 그 어떤 것에도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나를 가장 엄격한 조건으로 묶어서, 그 자신에 대해서나, 그의 방법, 그리고 성공에 대해 더 이상 말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것은, 내가 설명했듯이, 이제야 겨우 사라진 금기 사항인 것이다.
셜록 홈즈는 엉뚱하게 불평을 늘어놓은 뒤, 의자에 기대어 느긋하게 조간신문을 펴고 있었다. 그때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그에 이어서, 누군가 주먹으로 바깥문을 두드리는 듯 공허한 쿵쿵거리는 소리가 우리의 이목을 끌었다. 문이 열리자 복도에서 떠들썩하게 서두르는 소리, 쿵쾅거리며 빠르게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잠시 후 광기 어린 젊은이가 집으로 뛰어 들어왔는데, 창백한 얼굴 헝클어진 머리, 사나운 눈을 가진 그 남자가 우리 눈앞에서 헐떡거렸다. 그는 우리를 번갈아 쳐다보다가, 우리의 당황한 눈빛을 보고,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갑작스런 방문 대해 사과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죄송합니다, 홈즈 씨." 그가 외쳤다.
"저를 비난하지 마세요. 저는 거의 미칠 지경입니다. 홈즈 씨, 제가 바로 불행한 존 헥터 맥팔레인입니다."
<추천평>
"즐거운 독서였다. 다른 전형적인 셜록 홈즈 이야기와는 차이가 있지만, 독자에 따라서는 아주 좋은 이야기라고 평가할 듯하다. 줄거리 속에서 홈즈에게 불리한 상황이 이어지고, 한순간 홈즈는 왓슨에게 자신의 수사가 실패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홈즈가 옳았음을 인정하는 레스트레이드의 마음을 상상할 수 있을까?"
- Jack Heatr, Goodreads 독자
"만점의 평점과 만점의 열정을 부여하고 싶다.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홈즈가, 스스로 얼마나 지루한지 불평을 하다가, 바로 그 순간 그는 사건을 맡게 된다.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그의 추리와 수사는 놀랍다. 또한 홈즈가 레스트레이드와 티격태격하는 듯한 모습이 아주 흥미로웠다. 매우 특이한 줄거리에, 흥미로 가득찬 악당이 등장한다."
- Katja Labore, Goodreads 독자
"레스트레이드가 성급하게 수사를 진행하면서, 모든 것을 망치고, 최후의 순간에 등장한 홈즈가 그의 실수를 지적하는 부분을 가장 좋아하는 독자이다. 이번 이야기가 유독 흥미로웠는데, 홈즈가 마치 연극을 상연하는 듯한 모습으로 레스트레이드의 실수를 지적하기 때문이었다. 전반적으로 명성에 어울리는 복잡한 수수께끼이다."
- MIDNOTHE, goodreads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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