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트럼프에 관한 가장 치명적이고 은밀한 정신분석 보고서
Description:... “어떻게 우리 가문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을 길러냈는가?”
트럼프의 유일한 여조카가 55년간 남몰래 기록해온 삼촌의 비밀
“도널드를,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를 이곳으로 이끈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려면 먼저 내 할아버지 프레드와 그의 ‘인정 욕구’를 살펴보는 작업부터 시작해야 한다. 할아버지는 이 인정 욕구를 통해 도널드의 무모한 과장법과 노력 없이 얻은 자신감을 부추겼다. 도널드는 자신의 병적인 나약함과 불안정함을 그 뒤로 철저히 숨겼다.”
이 책의 서두에서 메리 트럼프는 이렇게 밝히고 있다. ‘천재’와 ‘괴짜’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는 제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진짜 민낯’을 파헤치기 위해서다. 그 진짜 민낯은 다음과 같다. “역사, 헌법 원칙, 지정학, 외교에 대한 이해가 전무할 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지식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을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었던 삼촌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배운 그대로 ‘돈의 프리즘’을 통해서만 미국의 모든 동맹국과 사회 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요컨대 트럼프 대통령의 기행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 전에, 그 근본적인 배경을 가족사와 심리분석을 통해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살아 있는 권력’에 관한 이야기이며, 동시에 그를 성장시킨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가문’의 이야기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통해 괴팍한 아버지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몸부림치며 거짓말과 과장을 생존방식으로 습득한 인간 ‘도널드 트럼프’를 이해할 수 있다.
그동안 셀 수 없는 권위자와 언론인, 심리학자가 도널드의 치명적인 결함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그의 모든 역사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며 50여 년의 희노애락을 한결같이 겪어온 가족의 시점에서 쓰인 책은 이 책이 최초다. 심지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간한 자서전조차 대필 작가를 고용해 자료조사 단계부터 위임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 과거 도널드로부터 직접 대필 작가로 고용될 만큼 뛰어난 글솜씨를 인정받아온 저자 메리 트럼프는, 오직 가족만이 축적할 수 있는 55년간의 일관된 에피소드와 임상심리학자로서의 관찰력, 분석력을 더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 도널드의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삼촌이 대통령직에 앉고 지난 3년간 일어난 사건들을 보며, 나는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는 의무감을 느꼈다. 만약 그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미국의 민주주의는 종말을 맞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도널드가 어떻게 지금과 같은 사람이 되었는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의 생생한 기록이며, 그의 ‘학습된 킬러적 성향’으로부터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구출할 유일한 책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널드의 유일한 여조카 메리 트럼프만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의 치부를 드러내며 세상을 바꿀 용기를 지닌 최초이자 유일한 내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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