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에서의 죽음
열린책들 세계문학 020
Description:... 현대 독일 문학의 거장 토마스 만의 중·단편집 노벨문학상 수상자 토마스 만의 대표작인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토니오 크뢰거」 뿐만 아니라, 그동안 국내에서 자주 소개되지 않았던 토마스 만의 단편소설들 「글라디우스 다이」,「트리스탄」, 「굶주리는 사람들」, 「신동」, 「힘든 시간」, 「벨중족의 혈통」까지 한데 묶어 토마스 만의 작품 세계를 좀 더 촘촘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한 책이다. 토마스만의 작품들을 연대순으로 묶어 놓아, 차례차례 읽어 갈수록 예술가와 시민, 예술과 견실한 삶, 정신과 자연의 갈등과 조화라고 하는 토마스 만의 주제 의식이 더욱 깊어져 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 소설집의 제목이기도 한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의 경우 1971년 이탈리아 출신의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하였는데, 깊이 있는 통찰과 해학, 반어, 상징주의 수법이 교차되어 있는 작품으로, 인간 실존에 대한 통찰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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