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6권
Description:... '이 작품은 閑聽落花 작가의 소설 盛華(2018)를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옮긴이 : 오향기(吳香氣))
막 즉위한 아직 어린 황제를 대신해, 10년간 자애롭고 지혜롭게 나라를 다스려온 태후 이하(李夏).
이제 안정을 찾은 조정에서 물러나 평온한 여생을 보내려던 그녀는 10년 전 서거한 태황태후의 궁을 찾았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에 의해 공격당해 죽고 만다.
그러나 다시 눈을 뜬 이하는 자신이 다섯 살, 어린 시절로 돌아왔음을 깨닫는다.
그녀의 가족에게 비극이 닥치기 1년 전의 봄,
가족이 다같이 현령으로 부임하는 아버지를 따라 횡산현으로 가는 그날로 돌아온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두려워하는 것도 잠시,
집안이 멸문할 미래를 다 알고 있는데도 그 비극을 다시 겪을 순 없기에 사건을 파헤치려 하지만, 지금의 이화는 너무 어렸다.
그래서 그녀는 힘이 되어 줄 사람을 찾았다.
바로 그녀의 큰 오라버니, 이문산.
이문산에게 제가 회귀했다는 사실을 모두 밝힌 이화는
그와 함께 가족에게 닥칠 끔찍한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가족을 지키려 애쓰는 두 남매는 의도치 않게 황실의 암투에 휘말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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