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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뱉어주고 싶은 속마음

Description:... “귀 기울이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 여전히 ‘김 사원’을 모르는 어른들에게 날리는 통쾌한 속마음! “살아남으려는 노력 말고 하고 싶은 말부터 날리기로 했다!” 시종일관 막무가내 몰상식한 세계로의 첫 출근 이 책은 실화다. 거기서 거기인 집단, 좋아질 가능성 없는 인물이 툭툭 튀어나오지만 결코 허구가 아니다. 이제 막 입사한 신입에게 왜 선배 얼굴 못 알아보냐고 따지는 팀장, 툭하면 “오빠는~”이라는 말로 혈압 끌어올리는 과장, 거래처에 거짓말하라고 권하는 윗사람까지. 김 사원에게 회사는 쉴 틈 없이 돌아버리는 순간의 연속이었다. 인내의 끈이 끊어지기 직전, 김 사원은 도망치듯 회사를 나왔다. 그리고 자책했다. 남들 다 견딘다는 직장 생활을 버티지 못하고 그 세계에서 살아남지 못한 자신을 책망했다. 그래도 살아남기 위해 직장 생활을 계속했다. 하지만 그다음 회사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도돌이표 같은 직장 생활에서 작가는 깨달았다.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몰상식과 뻔뻔함을 장착하고 자신을 괴롭히는 그들에게 잘못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버린 태도가 ‘이상한 정상’을 유지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김 사원은 그들과 상황에 대해 생생하게 기록하기 시작했다. 매번 또박또박 따지지 못해 앓던 김 사원이 나섰다. 매번 선을 넘고도 미안한 기색 안 비치는 사람들에게 날카로운 한마디를 던지기 위해서! 이런 게 사회생활 서바이벌이라면,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건 소용없는 일이라는 걸 깨달았으니까. 이 모든 상황을 ‘정상’이라고 착각하시는 어른들에게 통쾌한 진심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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