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라 개정판
Description:... ‘온전한 법’을 그대로 드러내다
비법非法과 정법正法을 분별하다
열반으로 인도하는 부처님의 가르침 외의 모든 가르침은 비법이다. 비법은 열반에 이르도록 인도하지 못한다. 열반에 이르지 못하면 윤회를 벗어날 수 없고, 윤회를 벗어나지 못하면 생로병사의 고苦를 벗어날 수 없다. 정법은 열반으로 인도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궁극의 가르침인 불법은 부처님께서 열반에 이르러 발견하시고 시설하신 위없는 가르침, 무상법無上法이다. 불법을 바르게 이해하여 열반으로 나아가 이르면 정법이 되지만,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여 열반으로 나아가지 못하면 불법은 비법으로 전락한다. 이 책은 정법과 비법을 상세하게, 체계적으로, 철저하게 분별하여 드러낸다.
모든 경의 바탕, 모든 경을 아우르는 경
저자는 부처님의 원음에 가장 가까운 사부 니까야를 사아함경과 비교하여, 부처님께서 시설하신 법을 부처님께서 법륜을 굴리신 방식에 따라 처음과 중간과 끝이 일목요연하게, 현대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필요한 법을 빠뜨려 완전성에 흠결이 생기지 않도록 했고, 불필요한 법을 추가하여 완전성에 군더더기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했다. 부처님께서 발견하고 시설하신 진리를 한 권에 집약해낸 이 책은 모든 경의 바탕이자 모든 경을 아우르는 경으로, 부처님 이후 2,500년 역사에 유례가 없는, 불교의 새 지평이자 불교역사의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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